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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바이오텍은 미국 뉴욕주 버팔로대학교 기반 바이오기업으로, 포르피린-인지질(PoP) 리포좀 기술을 활용한 백신과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이 회사 지분 23%를 보유하고 있다.
SNAP(Spontaneous Nanoliposome Antigen Particleization)은 항원을 리포좀 나노입자 표면에 결합해 면역반응을 높이는 플랫폼 기술이다. 항원 정제와 백신 제조 공정을 단순화해 개발 속도와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감염병 유행 시 신속한 백신 개발에 유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지원은 지난해 7월 CEPI가 제공한 150만달러 규모 초기 연구자금에 이은 후속 투자다. CEPI는 SNAP 플랫폼이 향후 정체불명의 신종 감염병을 뜻하는 ‘디지즈 X(Disease X)’ 대응 백신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는지를 검증할 계획이다.
유바이오로직스 역시 이번 지원을 통해 수혜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팝바이오텍과 공동으로 유팝라이프사이언스를 설립해 SNAP 기술을 확보했으며, 자체 면역증강제 기술 ‘EuIMT’와 결합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대상포진, 알츠하이머 치료백신 등을 개발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CEPI의 후속 지원은 SNAP 플랫폼의 기술적 가능성을 글로벌 공공보건 기구가 재확인한 사례”라며 “미국 임상 1상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프리미엄 백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