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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실장은 △중국 업체의 급부상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및 전동화 전환을 위한 투자 확대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에 따른 가격 경쟁 과열 △미국의 관세 부과와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내수 시장을 넘어 아세안은 물론 서유럽과 중남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현지 생산 체제를 구축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기존 업체들의 수익성 방어는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관측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의 대안으로 급부상한 하이브리드(HEV) 시장의 경쟁 심화도 수익성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하이브리드 기술 우위를 확보해온 일본 업체들은 HEV 기술과 라인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며, 유럽 업체들도 전동화 전환 속도를 조절하는 동시에 HEV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최근에는 전기차 중심이던 중국 업체들마저 기술 이전 등을 통해 HEV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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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실장은 “미국 빅테크 업체를 중심으로 로보택시 시장이 본격적인 상업화 국면으로 전환하면서 기존 완성차 업체들의 부담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빅테크 기업들과의 기술 격차로 로보택시 시장의 진입 장벽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기존 차량 판매 자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카 기술 확산 역시 완성차 업체들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슈로 부각됐다. 일부 고급 모델에 적용되던 스마트카 기술이 중국 업체 주도로 저가 모델까지 빠르게 확산되는데다 테슬라가 보급형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고 자율주행 서비스까지 확대하는 상황이다.
양 실장은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차량의 가치를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될것”이라며 “전통 완성차 업체들의 소프트웨어 기술 대응 속도가 생존을 결정하는 새로운 경쟁 국면이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HMG경영연구원은 2026년 연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산업수요는 전년 대비 0.2%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시장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누적된 가계부채 부담 영향으로 0.6%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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