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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정육(33%) △빵(25%) △간편식(22%) △티슈(20%) △상온즉석식(15%) △반찬류(13%) 등의 상품군에서 큰 폭의 매출 신장률을 보였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우천용 상품의 경우 궂은 날씨 영향이 크겠지만, 주요 식품류 매출 신장률은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트렌드와 소비쿠폰 효과가 맞물린 현상”이라며 “단가가 높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정육과 함께 쟁여놓고 소비 가능한 반찬류, 상온즉석식, 티슈 등 생필품 매출이 늘어난 것이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추석 연휴 기간 가장 높은 일 평균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건 즉석어묵(150%)이었다. 이외에도 △군고구마(60%) △채소(60%) △믹스커피(50%) △건강식품(40%) △냉동정육(40%) △쌀·잡곡(30%) 순이었다. 주택가 상권 전반으로 비교해도 매출이 성장했다. GS25의 올 추석 연휴 기간 주택가 상권 매출은 지난해 추석대비 4% 남짓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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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는 궂은 날씨로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내는 이른바 백캉스 고객들이 몰렸다”며 “특히 추워진 날씨로 아우터(외투) 중심으로 패션 부문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타 백화점·쇼핑몰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신세계백화점도 올 추석 연휴 기간 일평균 매출액이 지난해 추석대비 25.5% 늘었다. 고객수도 28.6% 증가했다. 역시 패션이 실적을 견인했다. 쌀쌀해진 날씨와 억눌렸던 소비 심리가 표출되며 패션부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6.5% 신장했다.
롯데백화점 역시 같은 기간 일평균 매출이 35% 증가했고, 구매 고객수도 25% 늘었다. 특히 패션 상품군 매출은 35% 뛰었다. 쇼핑몰·아울렛의 경우엔 연휴 나들이객을 공략해 선보인 팝업 행사가 인기를 끌었다.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얼렁뚱땅 상점’ 팝업 매장에서는 침착맨, 빠니보틀 등 인기 유튜버의 한정 굿즈를 출시, MZ세대의 오픈런이 이어지기도 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 추석은 날씨, 연휴 기간, 소비쿠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오랜만에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활기를 띠었다”며 “특히 추워진 날씨로 패션 매출이 전반적으로 늘었다는 점에서 백화점·쇼핑몰의 매출 신장이 추석 연휴 이후까지 이어질지 관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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