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은 최근 청평 어린이놀이공원 조성사업 기본·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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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중앙내수면연구소 인근 청평면 청평리 84-1 일원에 총 160억원을 투입해 실내와 실외를 아우르는 복합 놀이공간을 갖춘다.
실외 놀이공간은 물놀이장과 조합놀이대, 터널분수, 샤워장 등을 갖춘 물놀이존과 미니짚라인과 모험언덕, 모험슬라이드, 점핑놀이, 모래놀이터, 보호자쉼터 등이 들어서는 유아놀이존으로 구성했다.
네트형 및 레일형 놀이시설로 구성해 다양한 연령층의 어린이가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모험놀이존도 꾸민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해 실외 놀이공간 기본설계를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12월 중 청평면사무소에서 실내·외 놀이공간에 대한 합동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사업계획을 지역 주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할 방침이다.
실내 놀이공간은 별도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2026년 7월 실내·외 놀이시설을 동시에 개장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