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교육부와 외교부, 문체부,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청, 방위사업청, 문화재청, 국가정보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소청심사위원회 등 10곳에 대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들 인사의 발령일자는 12월 2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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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차관에 박영범 대통령비서실 농해수비서관, 통계청장에 류근관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방위사업청장에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 차장, 문화재청장에 김현모 문화재청 차장, 국가정보원 제1차장에 윤형중 국가안보실 사이버정보비서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배기찬 전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 이재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이 내정됐다.
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오늘 문재인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핵심정책에 대한 성과를 내기 위해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면서 “오늘 인사는 지난달 차관급 인사에 이어 실무역량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일선 부처에 배치한 것”이라고 총평했다.
정 신임 교육부 차관은 교육정책 기획부터 일선 교육현장까지 교육 전반에 대한 풍부한 업무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온 교육행정 전문가라는 것이 청와대 평가다. 코로나19에 대응해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지키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 미래대비 교육 환경개선 등이 기대된다.
최 신임 외교부 제2차관은 외교관 출신으로 다양한 다자·양자외교 실무경험이 있다. 외교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상황 판단력이 빠르다는 평가다.
김 신임 문체부 제2차관은 행정 전문가로 문체부 업무 전반을 이해하고, 정책기획력과 소통역량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19로 인한 체육·관광산업의 위기극복, 스포츠 인권 보호 등 체육계 혁신 등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신임 농식품부 차관은 지역농업네트워크 협동조합 대표와 대통령비서실 농해수비서관으로서 현장 이해도, 정책기획 및 소통능력을 겸비한 농정 전문가다. 농정틀 전환, 공익형직불제 정착, 지역균형 뉴딜, 가축질병 대응 등 핵심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류 신임 통계청장은 30여년 계량경제학과 경제통계학을 연구해 온 경제학자이자 통계전문가다. 뛰어난 전문성과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국가통계의 신뢰성을 한 단계 높여나가는 동시에 국민들에게 유용한 통계정보를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강 신임 방사청장은 방위사업청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차장까지 역임한 행정 전문가다. 미래 국방기술의 선제적 확보, 방위사업의 투명성·신뢰성 강화 등 핵심 정책과제를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김 신임 문화재청장은 문체부와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및 문화예술 분야 주요 직위를 두루 거친 문화 행정전문가다.
윤 신임 국정원 제1차장은 국정원에서 북한·해외·기획조정 업무를 두루 거친 안보 전문가다.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 사이버 정보비서관으로서 안보전략, 상황 판단력, 개혁 마인드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정보원 본연의 북한·해외 정보 분야 역량 강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배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은 국회, 대통령비서실, 민간 영역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북한·통일 전문가이자 시민활동가다. 통일정책에 대한 대통령 자문·건의 기능을 강화하고 통일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소통 강화에 노력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 신임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행정·기획 분야의 다양한 업무를 경험한 행정 전문가로서, 전문성, 조정능력, 소통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