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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이인영 연설 "'공존'은 있되 '공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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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훈 기자I 2019.07.03 14:59:41

3일 김수민 원내대변인 논평
"우리 경제의 어려움은 ''과장''이 아닌 ''현실''"
"민주당 병주고 약주고, 일자리 정책은 답 없어"
"경제정책 바꾸지 않는 한 경제회복 어려울 수밖에"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바른미래당이 3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두고 “‘공존’은 있되 ‘공감’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원내대표가 ‘공존의 정치’로 나아가자는 총론에 있어 전적으로 동의하며, 상시 국회체제와 국민소환제 도입 역시 검토해볼 만한 제안이라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김 대변인은 “그러나 야당이 현재의 경제상황을 정략적으로 과장하고, ‘실정’과 ‘파국’으로 매도하고 있다는 그의 억지 주장엔 유감을 표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등의 실책들이 빚어낸 우리 경제의 어려움은 ‘과장’이 아니라 ‘현실’”이라며 “대처방안도 공감을 주기엔 어렵다”고 혹평했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은 우리 기업들과 자영업에 치명상을 안긴 정책”이라며 “‘상생 협력의 메커니즘’이라는 모호한 말이 대책이 될 수는 없다. 그러면서 자영업을 위한 ‘과감한 투자’를 주장한다. 민주당의 병주고 약주고 정책”이라고 절하했다.

김 대변인은 “청년실업에 무엇이 문제인지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무조건 정부와 여당이 나서서 ‘보다 많은 공공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이 근본대책”이라며 “민주당의 답없는 무조건 일자리 대책”이라고 전했다. 이어 “민주당 입장에서는 추경안 처리가 급한 문제이겠지만, 소득주도성장 등 경제정책의 기조를 바꾸지 않는 한 경제회복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도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국정조사 요구 등을 야당의 발목잡기로 인식하는 것도 잘못된 태도”라며 “정부견제는 여야를 떠나 국회가 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역할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산적한 국회 민생 현안들로 앞으로 할 일 많은 국회”라며 “앞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이 원내대표가 힘줘 강조한 공존 정치의 철학이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바른미래당은 여야 모두가 과거에 대한 성찰을 토대로 공존을 넘어 공감을 만들어 내는 정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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