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모두 기존 가입자들이 25%로 재약정할 때 잔여 약정기간에 관계없이 위약금을 유예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LG유플러스는 1월 12일부터 시행 중이고, SK텔레콤은 지난 5일부터 시작했다. KT도 3월 중 시행된다.
한편 요금할인율 상향 시행(2917년9월15일)이후 약 6개월 만에 25% 요금할인 순 가입자 수도 1000만명을 돌파(2018년3월12일, 1006만명)했다.
이는 1000만명 가입자 돌파까지 약 2년 2개월이 소요된 20% 요금할인에 비해 20개월 빠른 것이다.
현 추세대로 가입자가 증가한다면 올 연말 요금할인 가입자는 약 2400만명으로 예상되며 동 가입자들이 1년 동안 받을 수 있는 요금할인 규모는 약 2.81조원으로 요금할인율 상향 전에 비해 1.32조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