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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행사는 최근 홍수 출하로 가격 하락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고, 복숭아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NH투자증권은 1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고 농협경제지주는 이날부터 전국 주요 농협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복숭아 구입 시 일정금액을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3Kg 짜리 복숭아 총 5만 상자를 정상가 대비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할 예정이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이란 기업으로부터 상생기금을 후원 받아 판매가 부진한 농축산물 판매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기업후원금 지원으로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가격을 인하하여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NH투자증권 홍보실 관계자는 ”당사는 2015년 배추를 시작으로 마늘, 닭고기 등 매년 다양한 농축산물의 소비를 지원하는 상생마케팅에 동참해 오고 있다”며 “올해에도 이번 후원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