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NICE신용평가는 3일 삼성중공업(010140)의 장기신용등급을 ‘AA(부정적)’에서 ‘AA-(안정적)’로 강등했다.
이영규 NICE신평 연구원은 “유가하락 등 불리한 시장환경과 이에 따른 수주 실적 저하, 해양프로젝트 수익성 저하를 감안했을 때 연결기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매출액 5% 미만의 수익성이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노루페인트=NICE신평은 노르페인트의 장기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고 등급전망(아웃룩)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NICE신평은 안정적인 실적 시현 및 재무 안정성 개선이 지속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KT렌탈=한국신용평가과 NICE신평은 무보증 회사채 등급을 ‘A+(안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CP등급 역시 ‘A2+’에서 ‘A1’으로 변경했다. 롯데그룹의 최대 주주 변경으로 지배구조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그룹의 회사 경영의지와 회사의 직간접적인 사업 관련성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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