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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는 전시·컨벤션, 호텔, 쇼핑몰 등이 모여있는 MICE 복합단지다. 이번 사업으로 컨벤션센터 외관을 정비하고 노후 시설과 내부 공간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국제 전시·회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시·컨벤션과 업무·문화·상업 기능을 정비하는 동시에 시민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외부공간도 확충한다.
선정릉에서 코엑스를 거쳐 탄천 보행로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보행·녹지축을 고려해 사업지 곳곳에 시민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개공지 등 외부공간을 마련한다. 영동대로 가로변을 따라 풍성한 수목을 심는다. 별마당 주변부 도심생태숲으로 단지 내 생태계도 복원된다. 삼성역 사거리 전면부에는 지상 1층 삼성역 코너와 지하 1층 코엑스몰로 통하는 입체적 광장을 조성하고 그 사이를 잇는 그랜드스테어를 설치한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와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코엑스와 직접 연결하는 보행통로 2개소를 신설하고 지하주차장 진·출입 동선과 환경도 개선한다.
강남구 선릉역 일대에는 대지면적 약 2760㎡, 지하 9층~지상 24층, 연면적 약 5만㎡ 규모의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건물 동측에는 테헤란로를 오가는 시민과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개공지를 마련한다. 보행공간과 녹지를 함께 조성해 테헤란로 보행자가 편안하게 이동하고 머물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선릉·역삼 일대의 업무·중심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삼성동에서 추진되는 국제업무·MICE 관련 개발과 연계해 대치·삼성 일대의 업무·상업 기능 간 시너지를 창출하고 서울 동남권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서울 동남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MICE 허브 조성으로 서울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들”이라며, “심의 이후 각 사업의 후속 절차를 꼼꼼히 챙겨 시민이 주거와 이동, 휴식 등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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