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농협경제지주 하명곤(왼쪽 세번째) 품목지원본부장과 관계 부서장들이 1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있다.
농협은 설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 수급안정 및 공급확대를 위해 채소, 과일, 축산물 등 10대 품목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농산물은 농협 계약물량을 평시대비 최대 2.5배, 축산물은 농협공판장 도축물얄을 최대 1.5배까지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또,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합리적 가격의 과일세트 10만개 공급과 제수용품 등 1,500여개 품목을 할인 판매하며 소비자가 안심구입하도록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명절 농축산물 선물가액이 20만원으로 상향되어 농축산물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며 "농협은 설 성수기 농축산물 수요증가에 대비하여 공급을 확대는 한편, 할인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 완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