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애큐온캐피탈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와 이호근 애큐온저축은행 대표의 연임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애큐온캐피탈은 애큐온저축은행의 모기업이다. 두 사람은 8월부터 세번째 임기를 시작해 1년간 각 회사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됐다.
두 대표는 코로나 상황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에서 좋은 성과를 내 지난 2년동안 신뢰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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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은 임기 3년째를 맞이하는 두 대표 체제 하에서 ‘원 애큐온(One Acuon)’ 전략을 더욱 강하게 추진한다. 리테일 금융에 강점을 보이는 저축은행과 기업금융·리스·할부 전문인 캐피탈 강점을 합쳐 서로간 협업을 추진하며 시너지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애큐온 관계자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금융기관으로서 서민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도 꾸준히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