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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는 28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올해 최우수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앞서 마스크 수급안정대책은 지난 11월 개최한 인사혁신처 주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우수상은 △한걸음 모델을 통한 상생합의안 마련 △전례 없는 세제지원 신속 지원 △저신용등급 포함 회사채·CP 매입기구(SPV) 설립 사례에게 돌아갔다.
올해 기재부 적극행정 최우수상과 우수상 사례 담당자들은 부총리 표창과 트로피를 받고 성과평가 최고등급(S등급)과 5일의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처음으로 신설될 적극행정 우수부서에는 경제정책국 거식정책과와 세제실 환경에너지세제과가 선정됐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은 우리 경제가 침체에서 다시 글로벌 선진 경제로 도약할 수 있는지가 판가름 나는 중요한 한 해”라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진력해 나가 달라”고 요청했다.
기재부는 아울러 국민이 뽑은 올해 정책 MVP에서 ‘59년만의 4차 추경 편성’이 최고의 정책(으뜸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은 뒤를 이어 버금상에 뽑혔다.
홍 부총리는 “우리 경제 전반에 불확실성이 크고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성과보상제도를 통해 공무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갖도록 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