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DRT협회, 소외계층 지원단체 참좋은친구들에 500만원 기부

이재길 기자I 2020.11.16 15:10:33
한국MDRT협회 제공, 좌측부터 김국정 한국MDRT협회장, 신석출 참좋은친구들 이사장, 이은지 한국MDRT협회 사회공헌분과 위원장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한국MDRT협회가 2020 한국 MDRT DAY 기부 캠페인을 통해 소외계층 지원 단체 ‘참좋은친구들’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 MDRT DAY 기부 캠페인은 한국MDRT협회가 MDRT 핵심 가치인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한국MDRT협회가 2003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8회에 걸쳐 전달한 누적 기부금은 6억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소외 계층의 삶을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기부금은 서울역 광장에서 31년간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는 참좋은친구들(이사장 신석출)에 전달됐으며, 무료급식, 재활 및 취업알선, 노숙인 쉼터, 의료연계 서비스, 국내외 긴급구호 등 소외계층 보호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회공헌분과 이은지 위원장은 “참좋은친구들이 앞으로도 노숙인분들에게 영원한 친구가 될 수 있도록 한국MDRT협회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국정 한국MDRT협회장은 “한국MDRT협회 회원들은 MDRT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베풀 수 있도록 기부 및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MDRT협회가 주최하는 ‘2020 한국 MDRT DAY’ 행사는 이달 26일부터 27일 이틀 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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