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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위드 코로나 시대 극장의 고민' 특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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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호 기자I 2020.08.25 16:16:54

코로나19 여파 속 ''안전한 공연'' 모색
27·28일 양일간 비대면 진행
내달 유튜브 통해 영상 공개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 극장의 고민’을 주제로 한 코로나19 특별 포럼을 오는 27일과 28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가 아닌 ‘위드 코로나’ 시대의 공연예술계의 현안을 찾고 묻는 자리다. 코로나와 함께 안전하게 살아가야 하는 시대임을 인정하고 극장의 생존을 위한 설득의 메시지와 고민 해결의 시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포럼에서 논의하는 주제들이 공연예술계 뿐만 아니라 관객까지 향하고 있어 주목된다. 비대면 공연이 많아지면서 자리를 잃은 관객에게 ‘안전한 공연장’에 대한 메시지를 다양한 관점의 전문가 이야기로 전한다.

1일차에는 조은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역사적으로 전염병이 음악사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강연한다.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이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임승관 원장은 의료진이 바라보는 안전한 공연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신경 인류학자인 박한선 박사는 ‘위드 코로나 시대, 관객의 공포를 이해하다’를 주제로 위드 코로나 시대 예술의 역할을 제안한다.

2일차에는 ‘위드 코로나’ 시대 공연장과 공연단체의 생존과 변화를 위한 실질적 질문을 논한다. 안호상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장,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 이용관 부산문화예술회관 대표이사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극장 운영방향에 대한 고민과 혜안을 나눈다.

이어 이대형 아트디렉터, 원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이 공연예술의 시·공간적 확장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 대담은 공연예술계 이슈로 떠오른 ‘영상화’와 관련해 지혜원 경희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 김정 경기도극단 상임연출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포럼은 당초 거리두기 좌석제를 반영한 대면 포럼으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비대면으로 변경됐다. 강연과 대담은 촬영본으로 9월 중 순차적으로 경기아트센터 유튜브 계정으로 통해 공개한다.

경기아트센터 코로나19 특별 포럼 ‘위드 코로나 시대 극장의 고민’ 포스터(사진=경기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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