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는 차기 회장인 이우일(65·사진)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가 국제복합재료학회(International Committee on Composite Materials·ICCM)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ICCM은 항공우주, 기계, 재료, 섬유, 탄소, 고분자, 금속, 세라믹, 토목건축, 정밀, 자동차, 비파괴검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복합재료 관련 세계 최대 학술단체로 30여 개국이 소속돼 있으며 2년에 한 번씩 각 대륙에서 학술대회와 총회를 개최한다. 특히 ICCM 학술대회는 전 세계 1500여 명의 복합재료 전문가가 참여하고 1000여 편의 관련 논문이 발표되며 200여 개의 세션이 진행되는 복합재료 관련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회의 및 전시 행사다.
이우일 교수는 지난 2011년 8월 제주 서귀포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8차 ICCM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아 이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었다. 이후 이 교수는 지난 2017년 중국 시안에서 열린 총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지난 1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회장 임기는 오는 17일부터 2년이다.
앞서 이우일 교수는 지난 2월 말 제54회 과총 정기총회에서 과총 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내년 3월부터 오는 2023년 2월까지 3년 동안 과총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