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팍스넷(038160)이 다음달 9일 블록체인 메신저 앱 서비스 ‘쉬(Shh)’에 대한 구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블록체인 주요 파트너사, 미디어, 일반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인 이번 설명회는 정식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는 블록체인 메신저 ‘쉬’가 공식석상에서 첫 공개되는 자리다.
팍스넷 100% 자회사 쉬 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쉬(Shh)는 팍스넷이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메인넷 ‘그리다’를 기반으로 한 탈중앙화 방식의 블록체인 메신저 앱 서비스다.
팍스넷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7개 부문에서 해외 특허를 진행 중인 △시크릿 채팅 △핑거액션 △큐로(QRO) 등 자체 블록체인 기술로 구현된 메신저 ‘쉬’의 주요 기능들을 시연해 낼 계획이다.
이번 구현 설명회 행사에는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는 전하진 쉬 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쉬(Shh) 주요 개발진인 블라드슬라브(Vladyslav Gyrych) 개발본부장 등이 참여해 서비스 소개에 나설 계획이다.
전 대표는 “블록체인 메신저 쉬(Shh)는 모든 대화 내용의 암호화를 통한 외부 보안 강화로 어떠한 외부 위협에도 접근(해킹)이 불가능해 현존하는 메신저 중 가장 보안에 특화된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며 “특히 글로벌 선두 기업들이 미래성장동력으로 제시한 블록체인 기술들을 쉬(Shh)에서는 몇 단계 앞선 차원에서 구현해 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