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행복나래’, IBM 데이터통합관리 솔루션 도입

정병묵 기자I 2016.04.18 16:06:45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한국IBM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 기업이자 SK(034730)그룹내 MRO 구매 전문기업 ‘행복나래’가 데이터 통합 관리, 분석 ‘SAP HANA 온 IBM 파워 시스템’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교체로 행복나래는 소프트웨어와 기존 서버간의 호환성 문제가 개선되고, 데이터의 빠른 통합 관리와 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현업에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어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적시에 내릴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업무 생산성 증가뿐만 아니라, 향후 비즈니스 성장 및 혁신의 기반이 되는 체계적인 내부 시스템의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고객사에는 사용자 편의 개선 및 대용량 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다 질높은 고객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협력사에는 업무처리 단축 및 상품 판매 기회의 증가가 예상된다.

디지털 인메모리 플랫폼인 SAP의 HANA와 IBM 파워 시스템으로 구성된 이 솔루션은 행복나래가 기존에 사용하던 서버의 소프트웨어, 각종 장비와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IBM의 앞선 기술전문성과 지원서비스로 전사 시스템에 안정성을 제공한다.

행복나래 정보전략팀 홍민호 차장은 “전체 사업이 이 솔루션 위에서 운영되므로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언급하며 “안정성과 더불어 IBM의 차별화된 전문성, 기술지원 서비스, x86서버 대비 뛰어난 성능과 높은 가격대비성능이 보장되는 ‘SAP HANA 온 IBM 파워 시스템’을 최종 선택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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