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 주식은 신세계푸드 주식 2만 9938주, 신세계 주식 9만 1296주, 이마트 25만 8499주다. 해당 주식은 이날 종가로 약 840억원에 달한다.
신세계그룹은 “해당 주식은 20~30년전 당시 관행적으로 이뤄졌던 경영권 방어 차원의 명의신탁 주식 중 일부”라며 “20여년 간 실명전환 과정에서 남아 있던 일부 주식을 이번에 모두 실명전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해당 주식에 대한 세금은 완납할 예정”이라며 “이번에 남아 있던 주식 전부를 실명 전환키로 함에 따라 차명주식은 단 1주도 남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