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재헌 대표는 “개인정보 사고는 발생한 이후 아무리 잘 대응하더라도 잃어버린 신뢰를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다”며 “가장 좋은 개인정보 보호는 위험을 미리 찾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SKT는 향후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정보보호 투자를 추진한다. ‘프라이버시 퍼스트’를 전 임직원의 업무 원칙으로 삼고 서비스 기획부터 개발·운영까지 개인정보 보호를 업무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AI 서비스의 기획·개발·출시·운영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와 AI 관련 위험을 사전에 확인하는 AI 거버넌스를 운영한다. 정 대표는 “개인정보 보호는 AI 혁신을 가로막는 장벽이 아니라 AI 산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신뢰의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박윤영 대표도 개인정보 보호를 경영의 최우선 원칙으로 두겠다고 밝혔다. KT는 향후 5년간 2조2000억원을 투입해 보안뿐 아니라 보안의 기반이 되는 IT 인프라 현대화까지 추진한다.
박 대표는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체계를 확립하고 대표이사와 이사회가 주요 위험과 투자 계획을 직접 점검하는 책임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향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 범위를 네트워크와 미디어 인프라까지 확대하고 서비스 기획·개발·운영 전 주기에 개인정보 보호를 반영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작년 발생한 유출사고로 국민과 정부에 심려를 끼쳐 대표이사로서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 대표는 “AI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수록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며 “CEO와 경영진, CPO가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사전 예방 중심의 보호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인 투자와 전문 역량을 확보하고 서비스 전 과정에 개인정보 보호 중심 설계(PbD)를 내재화하겠다”며 “AI 시대에는 혁신과 보호가 함께 가야 한다.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이용자 권리 보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경희 위원장은 “개인정보 보호는 이제 담당 부서만의 일이 아니라 CEO가 직접 챙기고 전사가 함께 책임지는 경영의 핵심 과제가 돼야 한다”며 “통신 3사의 공동선언이 실제 투자와 실천으로 이어질 때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단독] '취직 못한 회계사' 문제 심각…“신입 더 뽑아달라” 절박한 호소](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9/PS26092801083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