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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학생들에 지식재산 교육 뿌리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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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I 2026.06.02 10:07:22

지식재산처·공과대학장협의회, 2일 서울서 간담회
이공계대학 지식재산교육 현황 공유 확산 방안 모색

[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지식재산 당국이 이공계 학생들에 대한 지식재산 교육 확산에 나선다.

지식재산처는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와 함께 2일 서울 중구의 LW컨벤션에서 이공계 대학(원)생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방안을 간담회를 개최한다. 글로벌 기술패권시대 지식재산은 법률적 권리를 넘어 연구 효율, 기술 보호, 시장 선점 등을 위한 핵심 자산이다. 그러나 국내 대학·공공연의 보유특허 활용률은 아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재산처 조사에서도 이공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강좌를 운영하는 대학은 15.5%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식재산처,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공계 대학 지식재산 교육의 현황을 공유하고 대학 내 제도적 정착·확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재산처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이공계 대학 지식재산 교육 확산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지식재산 교육를 위한 콘텐츠, 강사 등을 제공하는 단순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식재산 교육이 대학에서 중·장기적으로 자생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대학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세계 최상위권인 우리 연구성과가 경제·산업적 가치로 이어지려면 연구자 스스로가 특허를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지식재산 교육이 대학에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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