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쓰리아이는 플랫폼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을 보유 중이다. 지난 2012년 국내 최초로 XR 엔진을 자체 개발한 후 2020년에는 업계 유일 XR 미들웨어 솔루션과 2023년 디지털 트윈 시티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다양한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대기업, 고용노동부 등을 대상으로 XR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3D 백그라운드 구현 기술뿐 아니라 물리엔진 기반 시뮬레이션 기술을 고도화 및 다각화하는 데 성공했다.
케이쓰리아이 관계자는 “보유 3D 기술을 바탕으로 본원사업인 XR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확보한 데 이어, 신성장동력으로 Neuro Twin X를 개발해 AI 기반 산업형 메타버스 인프라를 구현할 것”이라며 “자체 플랫폼을 중심으로 기존 콘텐츠 제작 중심 사업에서 나아가 플랫폼 기반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한 매출 및 이익 극대화를 시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기업 및 정부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급 레퍼런스를 통해 3D 구현 및 시뮬레이션 고도화를 완료했기 때문에 신속한 플랫폼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 레퍼런스를 활용한 국내 대기업향 공급뿐 아니라 글로벌 표준과 연동성을 극대화해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은 업무 효율화 및 실시간 대응을 위해 엔비디아의 옴니버스와 연계해 나가고 있다. ‘BMW(비엠더블유)’는 자체 공장 데이터를 옴니버스와 연결해 전 세계 공장의 생산라인에 디지털 트윈을 구현했으며, ‘Siemens(지멘스)’는 자동화 시스템과의 연동으로 공장 공정 전체를 시뮬레이션화했다. ‘Adobe(어도비)’도 보유 3D 툴과 옴니버스를 직접 연결해 디자인 실시간 적용 워크플로우를 확보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