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72는 개장에 앞서 클럽하우스 등을 리뉴얼 했으며 코스개선을 위해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KX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신라레저가 클럽72의 운영 컨소시엄의 대표사다.
회사 측은 “지난 2020년 사업자에 선정된 후 2년여만에 클럽72를 개장함에 따라 매출 증가와 이익확대가 기대된다”라며 “다양한 고객 기반확보를 통해 신규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X이노베이션의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수준인 83억5000만원을 올렸으며, 영업이익은 신사옥 관리비와 상각비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한찬수 KX이노베이션 대표는 “클럽72를 포함한 레저사업을 과감하게 확장하고 각 사업부문에서 신성장동력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사옥 주변 인프라가 빠르게 갖춰지고 있어 향후 임대수익을 통해 충분히 이익으로 전환되고 사옥자산 가치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