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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3개 분야는 경제 버팀목이자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기술군으로, 지난해부터 분야별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 계획을 마련했습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민간 전문가와 함께 수립한 반도체 미래 기술로드맵을 바탕으로 45개 핵심기술을 선정하고 이를 집중 지원합니다.
디스플레이 분야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우위 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는 핵심기술 28개에 대한 R&D를 지원하고, 차세대전지 분야는 이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 동위원소전지 등 3개 전지 분야 27개 핵심기술을 개발합니다.
앞으로 3대 분야에 대해 2027년까지 민간에서 156조원, 정부 4조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하고, 민관 연구 협의체를 출범시켜 기술 확보를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