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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은 취임식에서 내년 10주년을 맞는 출판진흥원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혁신과 발전방향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출판계 현안과 관련해서는 “출판계와의 갈등 조정과 협력에 최선에 노력을 다해 진흥원이 보다 높은 신뢰를 받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서울대 법학과 졸업 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능률교육 대표이사 등을 역임하여 출판 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조직 관리 능력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4대 출판진흥원장이며, 출판진흥원 출범 이후 두 번째로 원장직 공모를 거쳐 선임된 기관장이다. 임기는 2024년 12월 27일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