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지난 5일부터 이틀 간 포천반월아트홀에서 ‘시민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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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야제 행사로 열린 평화음악회에는 세계적 팝페라테너 임형주와 한국 대표 뮤지컬디바 김소현, 미국 오페라계의 샛별 소프라노 조수아가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내 인생 최고의 공연 중 하나였다”며 “공연을 보는 내내 행복했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의 힐링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6일 오전에는 ‘포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식전공연과 축하영상, 시민헌장낭독, 시민대상 시상, 개식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포천시민대상 시상에서는 수상자와 가족이 함께 단상에 올라 휘장과 훈장을 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주민자치센터 어울림한마당으로 플루트, 아코디언, 민요, 에어로빅, 댄스 등의 공연이, 체육행사로는 축구, 궁도, 게이트볼 등 7개 종목의 경기가 각 경기장에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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