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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은 이번 K-Camp 부산 3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7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혁신·창업기업을 모집했다. 총 71개 지원기업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사를 선발했다. 프로그램 참가기업은 향후 6개월간 스파크랩의 1대1 맞춤형 멘토링,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교육·실시 지원, 투자유치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한편 K-Camp 프로그램은 1대1 멘토링에 특화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기업별 평균 11회(총 653회) 멘토링을 실시했다. 작년 부산·대전·광주·대구 등 4개 지역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60개 혁신·창업기업을 지원하고, 137명의 신규고용 창출, 151억 원의 투자유치 등을 성공시켰다. 올해는 강원도에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내년엔 제주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참가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장점을 최대한 살려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부산 3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