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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 후보와 오 후보 배우자는 분양권 대상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설명에 따르면 오 후보 배우자는 지분이 전체 땅의 8분의1 밖에 안돼 분양권 대상이 아니었고 둘째 처남이 대상자였다.
오 후보 둘째 처남은 분양권을 7억3000만원에 샀다가 같은 가격에 되팔았다는 것이 오 후보 측 설명이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선거 막바지에 아니면 말고 식의 흑색선전을 남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은 오 후보가 내곡동 보금자리 주택 산업과 관련 36억원의 보상금을 받은 것 외에 처가 식구들이 주택 용지 권리를 받았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이는 해당 지구 안에 1000제곱미터 이상 토지를 갖고 있으면서 무주택 세대주에게 부여된 권리다.
전날 밤 TV 토론때 이 문제를 언급한 박영선 민주당 후보는 “오 후보가 또 거짓말을 했다”며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