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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근 한달만에 2400선 회복…삼성전자가 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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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효중 기자I 2020.09.08 16:00:35

이틀 연속 상승세 이어가며 2400선 위에서 마감
업종 대부분 약세, 시총상위株는 혼조
대장株 삼성전자 4% 가까이 강세로 지수 지탱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8일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 2400선 위에서 마감했다. 개인의 매수세에 더불어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의 강세가 지수를 견인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4%(17.69포인트) 오른 2401.91을 기록했다.

(자료=마켓포인트)
장 초반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에 2400선을 넘겼다가 수급 자체가 약한 탓에 오후 한 때 다시 이를 밑도는 등 24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더니 결국 2400선 위에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400선을 웃돈 것은 지난달 14일(2407.49) 이후 약 한 달여만의 일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이날도 홀로 매수에 나섰다. 개인은 이날 287억원을 홀로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8억원, 11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이달 들어 계속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외국인도 지난 3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매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226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4699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총 4473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내리는 업종이 조금 더 많았다. 기계가 2.57% 내려 가장 큰 낙폭을 보였으며 화학, 증권, 섬유의복 등이 1%대, 은행, 금융업, 통신업, 건설업 등이 1% 미만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반면 삼성전자(005930)의 강세에 힘입어 전기전자가 3.03% 올라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제조업, 보험, 음식료품이 1% 넘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가 3.89%, 삼성전자우(005935)가 3.09% 올라 나란히 강세를 보였으며, 셀트리온(068270)(4.26%), SK하이닉스(000660)(1.28%), 삼성SDI(006400)(1.28%)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NAVER(035420), LG화학(051910), 카카오(035720) 등은 1% 내외에서 내렸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005930), 삼성전자우(005935)가 전 거래일에 이어 이날도 강세를 보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버라이즌 수주에 이어 퀄컴의 ‘스냅드래곤’ 위탁 생산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여 코스피 지수 전체를 끌어올렸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코스피 지수의 상승을 견고히 해주고 탄력을 높여줄 변화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두산퓨얼셀1우(33626K), 두산퓨얼셀(336260) 등도 두 자릿수대 오르며 전날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정부가 이달 중 코로나19 상업용 항체 치료제의 대량 생산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녹십자(006280)(14.12%0, 녹십자홀딩스(005250)(8.80%)등도 강세였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9억6591만주, 거래대금은 17조84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을 비롯해 31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28개 종목이 내렸다. 62개 종목은 보합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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