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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은 9일 델타항공이 지분율을 13.98%에서 0.92%가 늘어 14.90%로 확대했다고 공시했다.
델타항공은 기존 지분율 10%에서 꾸준히 주식을 매입해 14.90%까지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조원태 회장 측 우호지분은 43.15%로 높아지게 됐다.
이에 맞서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KCGI, 반도건설로 구성된 주주연합은 37.47%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양측 간 지분 차는 5.68%포인트로 벌어졌다.
조원태 측 43.15%로 조현아 측보다 5.68%p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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