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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차 등 현대차 계열사들이 코스피 시총상위 상승 종목에 나란히 올라섰다. 이중 현대모비스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전일 대비 5.38% 상승한 24만 5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그 다음으로 현대글로비스와 현대차가 각각 전일 대비 3.62%, 3.01%씩 오른 15만 7500원과 15만 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가 지난 20일부터 실시한 사전예약 결과, 환경부 보조금 지급대수(240대)의 3배의 달하는 총 733대가 판매됐다. 이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도요타의 연간 판매량(약 2500대)와 비교할 때 유의미한 수치라는 분석이다. 유지웅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최근 현대차의 수소차 출시와 결과는 매우 의미가 크다”며 “보조금 규모와 무관하게 판매대수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수소차는 순수 전기차에 비해 경제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넥쏘의 예상치 못한 성공적 론칭은 현대차의 장기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 연구원은 “현대차 그룹의 미래 전략 중 최근 두드러진 행보가 바로 전략기술본부 설립과 수소에너지팀 신설”이라며 “전세계 주요 국가들은 2030년까지 수소차 및 충전소 설치 계획을 공개했다”고 말했다. 수소차 보급의 걸림돌로 지적돼 온 수소 충전소는 향후 국내에 520개, 중국 일본 독일 영국 모두 900~1000개가 설치될 계획이다. 현대차는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도요타와 달리 유럽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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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현대모비스의 수소차 부품매출은 4조 7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임은영 삼성증권은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수소차 라인업이 지난해 15개에서 오는 2020년 31개로 확장될 계획”이라며 “지난해 대비 이익 증가 효과는 2000억원 수준”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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