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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측은 지난해 670억원의 매출을 넘어 사상 첫 700억원 매출 돌파를 조심스레 점치고 있다. 아로나민의 매출 상승에 대해 회사 측은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불경기 여파로 합리적인 가격과 인지도 있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했다. 또 하나 효과적인 광고 전략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속성 및 효능효과를 꾸준히 알린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연 매출액 700억원은 일반의약품뿐 아니라 전문의약품을 통틀어도 몇 안 될 정도”라며 “4분기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일반의약품 1위 수성은 물론 연 매출 기록도 깰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