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사장은 사자성어 ‘영과후진(盈科後進)’을 2017년 신년화두로 정했다며 26일 이같이 밝혔다. 영과후진은 ‘샘이 깊은 물은 웅덩이를 만나더라도 가득 채우고 멀리 흘러간다’는 뜻으로 맹자(孟子)의 이루하(離婁下)편에 나오는 말이다.
조 사장은 “신기후 체제를 맞아 에너지 신산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동시에 전력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할 것”이라며 “산업 융복합을 통한 먹거리를 창출하는 등 미래 에너지 시장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 사장은 내년 2월28일 임기가 만료된다. 조 사장은 3년 임기가 끝난 뒤 올해 초 1년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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