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복귀’ 김무성, 열공모드 돌입

김성곤 기자I 2016.08.29 17:45:54

30일 ''격차해소 경제교실'' 첫 강연 개최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차기 대권을 향한 ‘열공모드’에 돌입했다.

지난 1일 세월호 참사의 현장인 진도 팽목항을 시작으로 20일간의 민생투어를 마친 뒤 최근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통일세미나에 참석했다. 25일 귀국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간 김 전 대표는 30일 여의도에 복귀, 본격적인 대권행보에 나선다.

첫 일정은 경제공부다. 김무성 의원실은 29일 오후 공지를 통해 “30일 오전 7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격차해소 경제교실’ 첫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격차해소 경제교실은 김 전 대표가 만든 공부모임. 내년 대선을 겨냥한 정책적 준비를 위한 전진 기지다.

이날 강연에는 김현철 서울대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격차, 중산층 복원과 사회통합’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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