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박기춘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 “정청래 최고위원 징계사태를 보며 제1야당이 마녀사냥으로 위기를 돌파하려는 건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박기춘 의원은 “작금의 상황이 희생양 하나를 재물삼아 해결 될 문제입니까? 오히려 사즉생의 각오로 모두의 희생이 절실한 것 아닙니까”라며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이어 “정청래 최고위원의 언행을 두둔하지 않습니다. 정상적 사고를 한다면 당연히 거부감이 크겠지요. 18대 국회, 정청래 최고위원의 낙선은 우리 당에 커다란 손실이었습니다. 어려운 여야 관계에서 정청래 의원의 빈자리가 얼마나 컸습니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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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기춘 의원은 10일 탈당 선언문을 통해 “그동안 당의 도움과 은혜를 많이 받았다. 3선 국회의원도 당의 뒷받침이 있어 가능했다”고 전했다.
그는 “어느 때보다 당이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위기극복에 온몸을 던져야 할 3선 중진의원이 당에 오히려 누가 되고 있어 오늘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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