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천옥길 S1블록' 전 가구 1순위 마감…평균 4.4대 1

양희동 기자I 2015.07.07 18:30:00

최고 청약 경쟁률 9대 1 기록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범박동·계수동 일원에 공급한 부천옥길 S1블록 아파트에 대한 청약접수를 7일 마감한 결과 전 가구 1순위 마감됐다고 밝혔다. 일반공급 751가구(사전예약·특별공급 567가구 제외) 모집에 총 3272명이 접수해 평균 4.4대 1, 최고 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같은 지구 내 민간 분양 아파트인 옥길자이(2.82대 1), 호반베르디움(2.51대 1)등에 비해 높은 수준이다. 주택형(전용면적)별 경쟁률은 △59㎡형 9대 1 △74㎡형 4.4 대 1 △81㎡형 5.1대 1 △84㎡형 2.7대 1 등이었다.

LH 관계자는 “부천옥길 S1블록은 민간분양가 및 인근 시세 대비 87~92% 수준의 저렴한 분양가와 서울 접근성, 지구 중심이라는 입지 프리미엄 등이 높은 청약경쟁률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오는 22일 발표하며 계약은 다음달 24~26일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말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소사구 범안로 225(계수동 57번지)에 있다. 사이버모델하우스(www.lastokgil.co.kr)도 운영 중이다. (032)347-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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