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디자인 '확' 바뀐 '新캠리' 공개..가격은?

△ 도요타 ‘신형 캠리’ [사진=도요타 공식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도요타가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4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캠리 신형‘을 공개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캠리는 2011년 출시된 7세대 캠리의 부분 변경한 모델로 엔진 등 파워트레인은 그대로지만 디자인 면에서는 큰 폭의 변화를 줬다.

신형 캠리의 차체 길이는 45mm가 길어졌고, 폭도 10mm 넓어졌으며 섀시강성을 높여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엔진은 기존과 동일하게 △ 최고출력 178마력, 최대토크 22.9kg·m을 발휘하는 2.5리터 4기통 가솔린엔진 △ 최고출력 268마력, 최대토크 33.4kg·m을 발휘하는 3.5리터 V6 가솔린엔진 △ 2.5리터 4기통 엔진을 전기모터에 맞물려 최고출력 200마력 하이브리드 버전 세 가지로 나뉜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신형 캠리의 국내 판매 가격이 2000만원 중후반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도요타 ‘신형 캠리’ [사진=도요타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