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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아이디어가 게임·미래차·로봇으로…계명대, 산업 전시회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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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10.27 10: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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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모빌리티엑스포 등 3개 전시 참가
학생 제작 게임 5종·로봇 7종 등 전시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계명대 학생들이 수업과 산학협력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게임과 자작자동차, 로봇을 지역 산업 전시회에 선보였다. 학생들은 작품을 직접 설명하고 관람객과 기업 관계자의 의견을 들으며 설계·제작 결과물을 점검했다.

계명대 앵커추진단은 제5회 대구콘텐츠페어와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의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대구국제로봇산업전 등 3개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6~17일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콘텐츠페어에서는 웹툰과 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일러스트 6점과 게임소프트웨어학과가 개발한 PC·모바일 게임 5종을 전시했다. 실감미디어 분야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와 뮤직비디오, 광고 영상도 상영했다.

캐리커처와 현장 사진 촬영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학과 교원이 진로 상담을 진행해 전공 교육과 관련 직업을 소개했다.

계명대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학생들이 제작한 자작자동차를 선보였다. (사진=계명대)
계명대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 참가해 학생들이 제작한 자작자동차를 선보였다. (사진=계명대)
21~24일 열린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는 자동차공학과와 전기공학과 학생들이 제작한 자작자동차, 5분의1 크기 모형차, WE-MEET 및 산학협력 프로젝트 결과물을 공개했다. AI·머신러닝을 활용한 자율주행과 친환경 차량 개발 관련 교육·연구 성과도 선보였다.

기계공학과 4학년 전상훈 학생은 ‘운전자 상태 인식 기반 스마트 헤드레스트’를 전시했다. 전 학생은 “현장에서 얻은 의견을 바탕으로 사용자 관점과 실제 주행 환경에서 고려할 사항을 보완해 운전자 안전에 기여하는 기술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국제로봇산업전에서는 로봇공학과가 휴머노이드 플랫폼과 로봇팔, 자율주행 로봇, 사족·육족 보행 로봇 등 7종을 소개했다. 부품 선별·운반과 로봇팔 제어, 장애물 회피, 험지 이동 등 작업별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고 자율주행 로봇 체험 공간도 운영했다.

대학은 전시에서 수렴한 의견을 후속 교육·연구에 반영하고 기업과의 공동 프로젝트로 연결할 계획이다. 로봇 분야 기업·기관에는 현장캠퍼스 사업과 지역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덕우 계명대 앵커추진단장은 “산업 현장의 수요와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후속 교육·연구 과제에 반영하겠다”며 “학생 성과가 기업 공동 프로젝트와 현장실습, 취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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