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6~9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더 배터리쇼 북미’에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북미 사장이 각각 기조연설자로 참여한다.
더 배터리쇼 북미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배터리·전기차 산업 전문 전시회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았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 배터리 제조사, 소재·부품 공급업체 등들이 대거 참가해 배터리 전 공급망을 아우르는 기술을 선보인다.
이혁재 LG에너지솔루션 북미 사장은 ‘배터리 혁신과 미국 제조 리더십에 대한 LG의 약속’을 주제로 연단에 오른다. 그는 기조연설을 통해 치열한 경쟁 속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설명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셀 기술부터 주요 완성차(OEM)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기가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이혁재 북미 사장은 LG의 장기적인 로드맵과 투자 우선순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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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현지 생산은 미국 관세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K배터리 기업들의 자구책이다. 특히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이 갈수록 늘어나는 가운데 미국에 배터리 생산 체계를 마련해뒀기에 현지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등을 극복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그만큼 북미 시장이 국내 배터리 기업들에게 중요하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혼다와 합작해 세운 배터리 공장, GM과 합작법인 얼티엄셀즈 공장, 미시간주 배터리 공장을 운영 중이다. 또 미국 애리조나에 36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원통형 전용 생산 공장을 건설 중이고, 조지아주에도 현대차와 합작으로 배터리셀 공장을 짓고 있다.
지난달 초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 이후 LG에너지솔루션은 한미 비자 관련 합의에 따라 미국 내 공장 정상화를 준비 중이다. 최근 열린 한미 비자 워킹그룹 첫 회의에서 B-1 비자와 ESTA(전자여행허가)의 적법성을 재확인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입장문을 통해 “미국 내 공장 건설 및 운영 정상화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SK온 역시 미국에 배터리 공장을 가동 중이거나 짓고 있다. SK온은 현대차그룹과 미국 조지아주에 배터리 합작 공장(HMG북미 JV)을 짓고 있는데,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온은 켄터키주 1공장인 SK온과 포드가 함께 세운 배터리 합작법인(JV) 블루오벌SK를 가동하고 있다. 블루오벌SK는 켄터키주에 1·2공장을 짓고, 테네시주에 1개 공장 총 3개의 공장을 짓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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