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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펀드는 AI·딥테크 분야 전문기술인력 창업기업 대상으로 초기 투자를 지원하고 스케일업 펀드는 AI·딥테크 분야 중소기업에 기업당 평균 100억원 이상의 스케일업 투자를 지원한다. 특히 스케일업 펀드는 중기부 지원사업 참여기업 중 공공기관이 우수 성과기업으로 추천한 기업에 중점 투자해 창업·벤처 지원사업으로 육성한 우수 기업의 스케일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창업 초기 소형’ 분야에 100억원을 출자해 167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한다. 중기부는 이미 올해 1차 정시 출자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 분야에 총 995억원을 출자해 1699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 중이다. 이번 출자사업에서는 167억원 규모 창업 초기 소형 펀드를 추가 선정하는 것으로 최근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기 창업기업에 투자 마중물을 공급한다는 의의가 있다.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사업은 다음 달 1일까지 접수받아 9월중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연내 펀드결성 및 투자에 나설 수 있도록 펀드 조기결성 운용사를 우대 선정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국내 벤처·스타트업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유니콘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AI·딥테크 벤처투자가 획기적으로 확대돼야 한다”며 “올해 2차 추경을 통해 첫발을 뗀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가 빠르게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출자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향후 모태펀드의 AI·딥테크 분야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