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노태우 한양대 교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선정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신하영 기자I 2025.07.09 11:49:51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노태우 한양대 국제학부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주관 2025년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노태우 한양대 국제학부 교수(사진 제공=한양대)
노 교수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글로벌 무역정책의 불확실성 심화에 대응한 기업 전략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한앙대는 “미국, 중국, 유럽연합 등 주요 경제권의 무역·환경 정책이 급변하는 가운데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 기업들이 이러한 불확실성에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이론적·실증적으로 분석한다는 점에서 학술적·정책적 파급력이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교수의 이번 과제는 2년간 수행될 예정이다. 1차 연도에는 한국 상장기업 500개 사를 대상으로 패널 분석을 진행하고, 2차 연도에는 미국과 중국 등 주요국 기업을 포함한 국제 비교 연구로 확장할 계획이다.

노 교수는 “국제정세의 급변 속에서 기업들이 해외직접투자와 사회적 책임 전략을 어떻게 정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을지를 탐색하고자 했다”며 “이번 연구가 무역정책 리스크에 노출된 한국 기업에 실질적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