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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이와 관련 “우리나라 시각으로 9일 아침 8시(미국 시간 8일 오후 6시) FDR의 자료 추출 준비를 마치고 이날부터 자료 추출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고 여객기 희생자 179명 전원이 장례를 마치고 발인한 상태다. 국토부는 장례절차를 마치고 공항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유가족들을 지속 지원하기 위해 임시주거(피해자 가족 쉼터) 시설 방역 및 소득 등 재정비에 들어갔다.
국토부는 20일 ‘12.29 여객기 사고 피해자 지원단(가칭)’을 출범할 예정이다. 그 전까지는 임시 조직을 운영한다. 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지원 특별법(가칭)’ 및 합동 추모식(18일) 등을 위해 전남도와 협의해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