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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본인이 대표로 있는 ‘엣나인필름’을 통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을 배급하고, 이를 상영하는 과정에서 영화관 입장권을 허위로 발권해 박스오피스 순위를 높이는데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경찰도 지난해 8월 정 회장을 검찰에 송치하면서 영화진흥위원회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정 대표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영화를 제작하면서 후원자들에게 리워드 차원으로 표를 구매해준 게 전부”라고 반박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