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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 주가는 공모가(각각 3만9000원, 9만원) 아래까지 떨어졌다.
카카오 3인방의 바닥 모를 추락에 개인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올해 개인들은 카카오 3인방을 2조390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같은 기간 1조6000억원 가량 순매도한 것과 대조적이다.
영업이익 전망치도 낮아지는 추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달 8637억원에서 이달 8492억원으로 낮아졌다. 카카오뱅크의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도 4432억원에서 4223억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영업이익 28억원에서 영업손실 6억원으로 전망이 바뀌었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 3인방 주가에 대해 부진한 1분기 실적과 더불어 인플레이션·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성장주 약세 흐름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카카오는 광고 성수기·커머스 시너지 효과 등으로 2분기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도 하반기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각 기업의 주요 사업 성과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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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사, 나란히 52주 신저가?
- 카카오 3형제 ‘52주 신저가’...올해 시총 규모·순위↓
- 카카오페이, 공모가 9만원 아래로 ‘뚝’
- 올해 약 2.4조 사들인 ‘동학개미’ 손실은 눈덩이
◇가파른 주가 하락의 이유는?
- 인플레이션·금리인상 우려로 성장주 약세 국면
- 1분기 부진한 실적에 주가 하락
- 카카오페이, 보호예수 물량 해제 등 투심 위축
◇증권사들의 눈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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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실적 전망은?
- 카카오, 2분기 반등 예상...광고 성수기·커머스 시너지 효과
- 카카오뱅크, 대출 규제·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는 부담
- 카카오페이, 5분기 연속 적자 예상...수익성 개선 지연
◇투자전략은?
- 카카오, 주요 사업 영업 성과 확인 필요...“장기적 관점 접근해야”
- 카카오뱅크, 새 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가 향후 주가 변수
- 카카오페이, 하반기 본격 턴어라운드...매출·수익성 개선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