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3분기 매출 하락의 요인으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상황 악화 등의 영향이 가장 컸던 것으로 설명했다. 또한 올해 들어서는 고마진 사업 위주의 사업부 개편에 따라 저마진 사업부를 정리하면서 해당 매출이 제외, 이에 따라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골든센츄리 관계자는 “매출액은 감소하였으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내부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상당히 선방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진행한 사업부 개편으로 고마진 사업 진출을 통해 매출 확대 뿐만 아니라 이익률 역시 전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골든센츄리는 꾸준한 성장을 위해 신규사업인 금형레이저커팅기 제조사업과 트랙터 완제품 제조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