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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장르소설 브랜드 파피루스나 ‘황제의 외동딸’로 유명한 웹소설 분야의 강자 디앤씨미디어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 기업공개(IPO) 전 대형 플랫폼인 카카오(035720) 자회사를 우군으로 얻고 독자 지적재산권(IP) 경쟁력을 바탕으로 사업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신현호(사진) 디앤씨미디어 대표이사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한 디앤씨미디어는 카카오페이지와 네이버 등 대형 플랫폼에서 웹소설 장르별 1위인 메인 콘텐츠 공급자(CP)다. 일본 인기 라이트노벨을 선보이는 ‘L노벨’, 판타지·무협 중심 ‘파피루스’, 국내 최초 라이트노벨 브랜드 ‘시드노벨’, 로맨스 브랜드 ‘잇북’, 소장용 걸작 브랜드 ‘블랙라벨클럽’ 등 다양한 장르 소설 브랜드를 거느렸다. 유망작가를 발굴·양성하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3년 단위 체계적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우수한 독자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장점이다. 매출액은 2014년 91억원에서 지난해 189억원으로 연평균 44.2%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억원에서 37억원으로 증가했다. 2015년부터 온라인 매출 비중이 오프라인을 넘어 웹소설 시장 확대에 따른 지속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웹소설 기반의 웹툰인 노블코믹스 등 원소스멀티유즈(OSMU) 전략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2014년 7월 웹소설 연재를 시작한 ‘황제의 외동딸’은 2015년 8월 노블코믹스로 서비스돼 조회수 268만을 돌파했다. 올해 초에는 중국 시장에 진출해 텐센트동만 등 6개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7억뷰를 달성했다. 지난달 19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세계의 황비’도 일주일만에 조회수 1억2000만뷰를 돌파하며 흥행하고 있다. 신 대표는 “노블코믹스는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작품성과 흥행을 보장하고 IP 가치를 제고하는 효과가 있다”며 “소설 애독자가 만화를 찾아 보고 웹툰으로 처음 접한 독자가 원작을 찾아 읽으면서 지속적으로 독자가 늘어나는 긍정적 시너지도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애니메이션, 드라마, 영화 등 IP 활용 영역을 확대하면서 중국뿐 아니라 북미·일본·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북미지역에서는 현지 업체로부터 선인세를 받고 ‘황제의 외동딸’을 서비스했으며 일본도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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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공모 주식은 100만7000주다. 공모 희망가는 1만7000~2만원으로 19~20일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있다. 공모가를 확정한 후 오는 24~25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 상장 예정일은 내달 1일이다.상장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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