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건 등 현안을 앞둔 이 부회장이 글로벌 거물들과 어떤 현안을 논의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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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IT(정보기술), 미디어 등 산업계 거물들이 참석해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과 사업을 논의하는 선밸리 컨퍼런스는 이 부회장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참석해왔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말 미국 LA 등 북미시장을 점검하고 귀국한 지 일주일여 만에 다시 미국행에 나선 것이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엘론 머스크 테슬라 창업자가 처음으로 참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 부회장이 전기차용 배터리 사업에 관심이 많은 만큼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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