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의 정서적 안정과 브랜드 감성 전달을 동시에 노린 시도로, 국내 금융권 최초로 전 지점에 표준화된 향기 시스템을 적용한 사례다. 세계적인 조향사가 참여해 구현한 이 향기는 금융 공간에서 향기 마케팅을 본격화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
후각은 감정과 기억에 직접 연결된 유일한 감각으로, 특히 긴장감을 유발할 수 있는 금융 공간에서 정서적 안정에 기여한다.
‘전북은행 시그니처 향기’는 아이센트의 전속 조향사이자 세계적 디자이너인 레이몬드 매츠(Raymond Matts)가 직접 개발에 참여했다. 그는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브랜드 향수를 총괄한 베테랑으로, 현재 Prolitec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이 향기는 아로마틱 우디 계열로 건강하고 편안한 자연의 이미지를 담았다. 고객이 은행 방문 시 긴장을 풀고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며, 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강화하도록 설계되었다. 레이몬드 매츠는 “향기는 감정과 기억을 조율하며 브랜드 철학을 전달한다. 전북은행 향기는 고객이 신뢰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은행의 정체성을 공간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그니처 향은 단순한 방향제를 넘어 후각을 통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기획되었다. 현재 전북은행 주요 거점 지점에서 체험 가능하며, 전국 확대 및 시향지/스프레이 형태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아이센트 최아름 대표는 “향기는 기억과 연결되어 고객과 기업 간 감정적 유대감을 형성한다. 금융 공간에서 동일한 향기를 경험하면 브랜드 철학이 고객 무의식에 각인되어 재방문 의사나 충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덩치 큰 남성 지나갈 땐”…아파트 불 지른 뒤 주민 ‘칼부림' 악몽[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0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