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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에는 새벽에서 오후 사이 제주도에 5~10㎜, 전라권에 5㎜ 내외의 약한 비가 내리겠다. 또 오후 한때 경상권에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겠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현재 예상되고 있지는 않지만 경상권에서도 오후에 남동풍에 의한 대기 불안정으로 대류성 강수가 내릴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9일부터는 한반도가 고기압의 중심에 자리 잡으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또 남서풍이 유입되며 기온도 상승해 평년보다 2~5도가량 높은 날씨를 보이겠다.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포근한 봄 날씨를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 제주도를 중심으로 오는 10일, 11일, 13일 비가 예상되고, 남쪽 저기압이 통과하며 해상에서는 높은 물결을 주의해야겠다. 다만 저기압 발달과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 구역과 시점이 바뀔 수 있는 만큼 향후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겠다.
공 분석관은 “당분간은 큰 일교차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 관리가 필요하겠고, 내륙과 비가 내린 지역에서는 밤 사이 안개가 낄 수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한반도 서쪽에서 불어오는 북서풍과 동쪽의 북북동풍으로 강원 영동과 동해상에서는 비구름대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영하 33도에 달하는 찬 공기도 상층을 통과하며 태백산맥에서 모이겠다. 이로인해 이 지역에서 오후에는 5㎜ 미만의 강수나 1㎝ 안팎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