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핵심관계자 “야당 의원이 단순 의혹제기한 부분”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위장전입 의혹이 제기된 김대지 국세청장 후보자과 관련해 청와대가 “야당 의원이 단순 의혹 제기한 부분”이라면서 “후보자 본인이 상세히 설명한 것으로 안다”는 입장을 내놨다.
| 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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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8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김 후보자가 강남 8학군에 위장전입했다는 의혹이 있다. (위장전입은) 7대 인사기준 중 하나인데, 청와대는 어떻게 보나” 묻는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유경준 미래통합당 의원이 김 후보자를 겨냥해 주택청약과 자녀교육을 목적으로 세 차례 위장전입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에 대해 청와대가 입장을 밝힌 것이다.